제삐 고양이 사료 기록

어린 고양이(~4개월, 중성화 이전)

1. 로얄 캐닌 마더 앤 베이비

 우리 집 고양이들은 중성화 이전에는 이 사료를 먹였고, 습식으로도 잘 먹으면 좋을텐데 잘 먹지 않아서 건식으로만 먹였다.

기호성이 좋아서 먹을 때 마다 음뇸뇸 소리를 내면서 먹었었는데ㅎㅎ 어느 덧 대왕 고양이가 되었다.

 

 

성묘(중성화 이후)

2. 오리젠 캣앤키튼(->리뉴얼 이후 이름은 오리젠 오리지널)

중성화 이후에 마더 앤 베이비는 살이 찔까봐 고단백 사료에 속하는 오리젠을 먹였다. 고다를 비롯하여 이것저것 검색해보고 우리 애들 먹일 거니까 신중하게 결정했다. 냄새가 좀 독한 편이라 처음 냄새 맡았을 때는 깜짝놀랐다. 이걸 잘 먹어줄까 싶었지만, 기존에 먹이던 로얄 캐닌 마더 앤 베이비에 오리젠 비율을 점차 늘려가면서 사료 교체에 성공했다. 다행히 이후에는 오리젠만 단독으로 급여하였고 4년 가까이 되는 기간동안 이 사료를 먹였다. 리뉴얼 이후로 성분이 바뀌어서 그런지 첫째가 사료토를 자주했고 시간이 지나면서 좀 적응하나 싶었지만, 집사들 사이에서 구토를 유발한다는 성분(메다니온 K3, 합성 비타민)이 첨가가 되어있어 사료를 바꾸는 것으로 결정했다.

사실 오리젠 만큼 성분 좋고 평도 좋은 사료는 없어서 좋았는데 아쉬웠다.

 

 

3. 나우 캣 어덜트

오리젠을 대체할 사료를 구하면서 이것 저것 검색하기 시작! 단백질 함량이 높은 사료를 포기할 수 없어 여러가지 사료들을 선택하여 샘플 사료를 조금씩 급여했지만 다행히 거부감 없이 잘 먹어줬다. 가장 오리젠과 비슷한 생식XX으로 결정하려고 했지만... 너무 슬프게도 집사의 주머니 사정이 여유롭지 않아 해당 사료로 결정했다. 알갱이가 매우매우 작은 편이라 급히 먹고 사료토를 자주 하는 아이들에 매우 좋을 것 같다. 기존에 먹이던 오리젠에 나우의 비율을 조금씩 늘려가면서 급여하였고 다행스럽게 나우만 있을 때도 잘 먹어줬다. 샘플 사료로 테스트 성공을 했으니 나우로 결정하면 될 것 같다.

참고로 나우 캣 어덜트 샘플 사료는 나우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3개 받을 수 있다.(배송료는 지불 필요)